
러시아 국영 기업 로스텍(Rostec) 산하 통합항공제작법인(UAC)은 국가 방위 명령(State Defense Order)의 일환으로 Su-30SM2 다기능 전투기의 신규 물량을 러시아 국방부에 인도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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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항공기들은 이미 모든 지상 및 비행 테스트를 마쳤으며 작전 부대로 전달된 상태이다.
로스텍에 따르면 Su-30SM2는 현재 러시아에서 운용 중인 가장 첨단 전투기 중 하나로 평가된다. “Su-30SM2는 최고의 전투기로 평가되며 조종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높은 기동성, 우수한 비행 성능, 장거리 무기를 포함한 폭넓은 무장 운용 능력이 특징입니다. 사실상 현재 사용되는 거의 모든 종류의 공중 무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기업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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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기업은 또한 해당 전투기가 더욱 강력한 레이더를 장착해 탐지 거리와 정밀도가 향상되었으며, 적의 공중 공격 수단을 무력화할 수 있는 최신 전자전(EW)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 측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특별 군사 작전에서 이미 높은 효율성을 입증했으며, 패트리어트(Patriot) 방공 시스템을 포함한 수백 개의 지상·공중 목표를 파괴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 해군 역시 항공기 인수 과정에 참여했다. 참여한 조종사 중 한 명은 이 기종을 국가 영토 방위에 필수적인 전력이라고 평가했다. “Su-30SM2 초고기동 다기능 전투기는 러시아군이 보유한 가장 현대적인 전투기 중 일부로, 국가의 전 국경선을 따라 영공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Su-30SM2는 현재 운용 중인 모델의 직접적인 발전형으로, 최신화된 항공전자장비(아비오닉스), 새로운 전자전 시스템, 강화된 무장을 통합한 기종이다. UAC에 따르면 이번 현대화는 국방부의 기술 요구사항에 따라 수행되었으며, 항공기의 전투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UAC의 바딤 바데하(Vadim Badeha) 사장은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이미 달성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장비의 지속적인 공급과 동시에 특별 군사 작전에서 얻은 경험을 반영해 항공기 성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으며, 생산 속도도 높이고 있습니다.”
출처: Telegram @uac_ru. 이 콘텐츠는 AI의 도움으로 제작되었으며 편집팀에 의해 검토되었습니다.
